이야기
엠버클로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정의감이 강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용사의 모습과 잘 맞는다. 하지만 용사가 된 뒤로는 그런 기대에 스스로를 맞춰야 했다. 예를 들어 용사라면 멋진 망토 하나쯤은 걸쳐야 한다는 식이다. 망토는 엠버클로에게 거의 짐에 가깝다. 자주 몸에 얽혀 움직임을 방해하기도 하고, 폼을 잡다 보면 꼬리에 망토의 불꽃이 옮겨붙기도 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용사에게 멋진 망토를 기대한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 또한 용사라면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