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오렌찍의 꿈은 등에 멘 나무 통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아직 해도 뜨기 전, 그는 나뭇가지 사이를 뛰어다닌다. 아니마라고 해도 일찍 일어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나무 통 안에는 어제 남겨둔 오렌지즙이 있다. 그럼… 한 입만 마실까? …오늘은 어제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오늘의 수확도 분명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무거운 짐을 지고 뛰어다니는 건 쉽지 않다. 충분한 에너지가 하루 노동의 기본이다. 그럼, 한 입! …밤이 되어 돌아올 때쯤이면 이미 녹초가 된다. 오늘 노력한 보상이라고 생각하자! 그럼, 한 입 더!











